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0일 베트남 아동 권리 및 장애인보호협회(ASVHO) 임직원 9명을 초청해 장애인 복지 정책 공유를 위한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장애인 고용 정책 및 직업훈련 사례를 소개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ASVHO는 1992년 설립 이래 장애인과 아동의 자립과 지역 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선도하고 있다.
양해철 원장은 "양국의 장애인 고용 현황과 직업훈련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외 유관 기관과의 교류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하이탄 ASVHO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장애인 직업훈련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고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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