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일시 대피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37개소에서 66개소로 대폭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시주거시설이란 각종 재난·재해로 주거시설을 상실하거나 사실상 주거가 불가능한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의 단기 거주를 위해 제공되는 시설이다.
그동안 임시주거시설이 읍·면별로 1~2곳만 있어 시설 접근성이 떨어지고 재난 발생 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3월부터 읍·면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있는 관공서, 학교, 마을회관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추가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이번 임시주거시설 추가 확보로 재난 발생에 따른 감염병 등 2차 피해 방지, 고령층과 장애인 등 구호 약자 지원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가 가능해졌다"며 "확보한 임시주거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해 여름철 각종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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