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3, 4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새울 3, 4호기 시민참관단이 27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참관단은 27일 발대식과 28일 새울 3, 4호기 건설 현장 참관 활동을 시행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참관단 50여 명은 27일 제2발전소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후 김무환 교수의 원자력 관련 특강을 들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새울본부 산업안전체험장에서 산업 안전 교육과 실습을 시행하고, 건설 현장을 조망할 전망대에서 새울 3, 4호기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한창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새울 4호기 현장을 찾아 핵심 설비인 원자로, 증기 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을 둘러보고 새울 3, 4호기 주제어실과 똑같이 만들어진 시뮬레이터실에서 주요 기기를 작동해 보고 원전의 비상 대응 시스템도 경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시민참관단을 통해 원전 건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한층 더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 3, 4호기가 안전하게 건설되고 운영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개진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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