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신속한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재까지 1명이 목숨을 잃었고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공장 내부에 다수가 고립돼 있고 수십 명이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돼 더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돼 면밀한 구조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먼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 치료받고 계신 피해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장 시급한 것은 고립되신 분들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아울러 "화재 현장에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만큼, 소방대원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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