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지난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6일 클럽하우스에서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아이파크의 어린이 축구교실인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는 현재 직영점인 '킥오프'와 10개의 가맹 지점에서 약 1800명의 회원 수로 운영되고 있다. 구단의 유소년 축구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산·경상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은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열어 지점 및 회원 가족 간 교류의 장을 만들며 아이들에게 축구 대항전, 홈경기 관람, 프로 선수단과의 만남 등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회원 어린이와 가족을 포함해 총 1526명이 참가했다.
6월 2일에 진행된 1일 차 행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 수원삼성의 홈경기가 진행되기 전에 열렸다. 아이들은 프로 선수들이 뛰는 천연 잔디 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뛰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지점별 대항전이 끝난 후에는 같은 날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9회 부산아이파크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여하고, 부산의 홈경기를 관람했다.
6일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치러진 2일 차 행사는 프로 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됐다. 선수들과 아이들이 팀을 나눠 이어달리기, 풍선 탑 높이 쌓기 등 여러 협동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진행했다.
이후 1일 차와 마찬가지로 지점별 대항전을 치러 1·2일 차 합산 성적으로 조별 1위를 기록한 팀끼리 결승전이 진행됐다. 지점별 대항전은 U6, U8, U10, U12로 4개의 연령대를 나눠 총 158경기를 치르며 아이들이 그라운드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동래점이 U6, U10, U12 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부산아이파크의 아카데미 직영점인 킥오프가 U8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 행사와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당첨자에게는 HDC영창 악기, 선수단 사인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고,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 히어로플레이파크 이용권과 기념 메달이 증정됐다. 우승팀에는 트로피를 제공하고, 지점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킥오프 지점의 한 학부모는 "아이가 경기에 뛸 수 있었던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가 축구선수의 꿈을 꾸는 데 더 구체적으로 다가간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며 "아직도 그 경험을 일기에 쓰고 되새길 만큼 기억에 많이 남아서 좋은 선물이 됐다. 이런 좋은 행사 많이 부탁드린다"고 행사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부산은 3위까지 시상식을 진행한다거나 선수들과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늘리는 등 행사 종료 후 진행한 학부모들의 설문 조사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더 풍성한 행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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