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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재명, 강남3구 지원유세…"국가가 나서 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 해야 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서초구 양재역 앞에서 홍익표 서초을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의 대표적 험지인 '강남3구' 지원에 나섰다. 홍익표 후보(서초을)의 지원 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국가가 나서서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7일 서초구 양재역을 찾아 "정치의 핵심적인 과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특히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정치인은) 주가도 관리하고, 한반도를 안전하게 만들어 미래에 대한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가 평화롭게 유지되면 외국인 투자가 늘지만, 남북관계가 악화하면서 전쟁 분위기가 한반도를 억누르면 경제는 나빠지게 돼 있다"며 "국가가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가 오고 있고, RE100이 국제 표준이 되면서 재생에너지로 생산하지 않은 물건은 수출길이 막히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8%에 불과해 한 개 수출 대기업이 사용하기도 모자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수출기업들이 10년, 20년 후에 재생에너지를 장기 조달할 방법이 없어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다"며 "5대 무역 흑자국 대한민국을 2년만에 북한보다 못한 200위대 무역 적자국가로 전락시킨 경제에 무능한 정권에서는 수출국가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한반도가 평화로워야 하고,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을 자유롭고 민주적인 모범국가로 인정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에 책임을 묻고, 다시 그 길로 돌아가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이재명보다는 윤석열이, 민주당 정권보다는 국민의힘 정권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발전시킬 거라고 기대해 뽑았을 거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들 정권의 무능함과 국정 실패는 명확한 사실로 드러났고,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이 나라에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어떻게 하면 나라가 결딴나지 않을 수 있느냐는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더 절박하다"며 "우리나라가 나락으로 떨어지도록 방치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조재희 후보(송파갑), 송기호 후보(송파을), 남인순 후보(송파병)의 유세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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