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내 '천막 농성장' 열어…9일까지
황보 공동선대위원장 "탄핵 사태 막기 위한 총력전 펼칠 것"
자유통일당이 오는 9일까지 윤석열 정부의 안정과 보수 가치의 수호를 위한 천막 농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에 따르면 전날(1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천막 농성은 국회 경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농성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과 보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윤석열 정부의 탄핵을 시도하는 세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고, 이승만 정신에 기반한 보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번 4·10 총선에서 최소 2석 의석을 확보하고 보다 강력한 원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황보승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천막 농성을 통해서 보수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탄핵 사태를 막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 가치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를 수호하기 위해선 자유통일당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이번 22대 총선에서 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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