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습지보호지역의 자연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생태우수지역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자연환경해설사 8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지역 및 인원은 낙동강청 관할 창녕 우포늪(1명), 낙동강하구(2명), 김해 화포천(2명), 밀양 사자평(1명), 마동호(1명) 5곳과 생태관광지역 울산 태화강(1명) 1곳이다. 이 지역들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며, 특이한 경관적·지형적·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자연환경해설사로 채용되면 주 5일(일 8시간) 근무하게 되며 습지보호지역 수시 모니터링, 자연정화활동, 탐방객에게 생태해설 제공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채용 응시 자격은 지원하는 습지보호지역 인근에 거주해야 하며, 자연환경해설사의 경우 자연환경보전법 제59조의2 제59조 제2항에 따른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해야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를 위한 신청서 접수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 및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을 채용해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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