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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생들, 3박 5일간 싱가포르 웰니스 지수 체험

사진/고신대학교

고신대학교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 '2023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차 싱가포르팀(사회복지학과, 의료경영학과, 재활상담학과)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웰니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1차 일본팀(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이 일본 오사카 지역을 방문해 일본의 간호 복지기관 방문 및 노인 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돌아온 데 이어 사회복지학과 배은석 교수의 인솔로 13명의 학생은 싱가포르 장애인 통합 서비스 지원센터, 노인 케어 서비스 센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지수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왔다.

 

싱가포르팀은 장애인 통합 서비스 지원센터(Enabling village)를 찾아해 자폐증, 중증 장애인 등에게 필요한 맞춤 편의 시설(놀이터, 의료시설, IT 시설, 아트 갤러리) 및 재활운동 시설을 견학했다. 싱가포르 내 장애인 복지 시설 지원 정도 및 장애인 취업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등 이를 통한 다양한 취업 사례를 접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넘어 그들의 가능성, 역량 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노인 케어 서비스 센터(Senior Care Centre)를 찾아 치매 노인 케어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부의 지원활동 및 센터 구성원들의 역할을 살펴봤으며, 노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노인 케어 서비스 이용자 및 재활복지사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팀 의료경영학부의 한 학생은 3박 5일간 일정을 마치며 "Enabling village 직원의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라는 말을 통해 싱가포르를 대변해 그들이 추구하는 사회적 방향과 웰니스 사업의 비전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진로 관련 고민이 많은 시기였는데 다른 나라의 문화와 복지 현장을 보고 느끼며 다방면의 사회복지를 꿈꾸고 계획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 혹은 여러 학과와 기관이 협력해 이뤄져 있는 현장의 모습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기회의 장을 열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고신대는 2023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건, 의료, 복지 웰니스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웰니스 특성화 학과(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 작업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중심의 비교 과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웰니스센터' 구축, 학생회관 힐링스팟 '에듀 가든' 조성,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등 웰니스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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