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디딤씨앗통장 신규 신청자가 1월 말 기준 700명을 넘어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위탁가정, 아동 양육시설 및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저소득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 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월 최대 10만원 지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을 기존 12~17세, 생계·의료 수급자 대상에서 0~17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자로 확대했다.
사하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2023년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 583명 가운데 226명을 초기에 상담 연계해 부산시 1위를 차지하며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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