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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유럽,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류센터와 장기 계약

사진/부산항만공사

글로벌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레이는 2024 사업 확대 전략의 하나로, 부산항만공사(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유럽 및 CIS 지역 물류 거점으로 선정해 본격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레이는 2004년 설립 후 치과용 의료기기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치아 진단, 치료 및 임플란트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코스닥 상장 후 신규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글로벌 사업도 적극 확대해 현재 글로벌 12개국에 14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법인은 유럽 전 지역과 중동 지역 수출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BPA가 운영하고 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이용해왔다.

 

이후 BPA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및 전문적이고 신속한 고객 대응 경험 등을 바탕으로 2024년 1월부터는 5년간 장기 계약 체결을 통해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레이의 유럽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장기 계약 체결은 BPA에서 제공하는 무료 통관 컨설팅 및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 제공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BPA는 한국에서 유럽으로 수입되는 화물의 통관, 부가세, 입출고 운송 서비스까지 종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특히 네덜란드 및 유럽에 별도 법인을 운영하지 않고도 GFR 등 네덜란드의 부가세 이연 제도를 활용한 통관 방식을 알려줘 유럽 내 수입 절차 간소화 및 물류 효율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

 

레이유럽 이용규 법인장은 "BPA와 협력은 레이의 매출 향상 및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BPA의 해외 물류 플랫폼 사업이 앞으로 더 확대돼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성장에 도움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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