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15일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군 협력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상반기 통합 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비 확보와 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세종사무소로 신규 파견된 직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내년 국비 10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통합세종사무소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김철웅(전남 장흥군)·오명진(경남 진주시) 협력관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정환 통영시 협력관은 "지난 1월 통합 세종사무소에 합류해 협력관 업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관의 역할에 대해 정립할 수 있었다"며 "신규 협력관을 위해 워크숍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수영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은 "올해도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가 예상되면서 국비 확보의 전초기지인 통합 세종사무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통합 세종사무소 협력관들이 내년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주요 신규 사업을 반영하고 계속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4월 하순 세종시 중앙부처 공직자 대상 도정 설명회 개최 ▲4~5월 주요 사업 소관 중앙부처 대상 국비 반영 노력 ▲6~8월 정부 예산안 편성부처인 기획재정부 대상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이후에는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경남도의 핵심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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