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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 개최… 무상급식비 등 심의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공공급식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역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원, 진주교육지원청·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 공무원, 학부모 단체, 농업인 단체, 교사 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공공급식과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관내 91개 초·중·고·특수학교 3만 9195명에게 지원할 학교 무상급식비 253억 원과 관내 97개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만 6162명에게 지원할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 급식 지원 사업비 4억 6666만 원을 심의했다.

 

올해 학교 무상급식비는 학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당 평균 식품비 지원단가를 2023년 대비 4.8% 인상했고, 각 학교 급별로 적정 급식단가 지원을 위해 급식단가 구간을 14단계로 세분화했다.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은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쌀) 사용 시 kg당 최대 유기농 1000원, 무농약 800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진주시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11개 학교에 시비 4억 6154만 원을 투입해 인센티브 사업비와 우수 식재료 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공공급식 먹거리 수급부터 안전성 검사 및 분류, 학교로 배송까지 공공급식에 공공성을 확보해 책임성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이 공공급식에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다져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학교 급식 등 공공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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