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차량, 전기, 신호, 토목 등 전 분야의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차량·전기·기계설비·신호·통신·토목·궤도·건축 등 8개 분야 취약개소를 두루 살피며 각각 ▲1~4호선 전동차 주요 장치 ▲개량공사 현장 전기설비 ▲역사 설비 동작 상태 ▲고가 구간 시설물 등 취약개소 ▲비상방수문 감시 설비 등 취약개소 ▲구조물 보수 및 개량 공사 현장 ▲노후 침목 교체 공사 현장 ▲환승역 건축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열차 지연의 원인이었던 전동차 차상 신호장치와 생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전동차 출입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해빙기 지반 연약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변전소, 노후 침목 개량공사 등 각종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각 차량기지의 옹벽과 절개지의 안전성을 검사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최근 도시철도 열차 지연으로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하실 수 있는 부산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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