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남 고성군,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진/경남 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직접 나섰다.

 

군은 '2024년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으로 도비 270만 원을 확보해 총 1080만 원(도비 270만 원, 군비 270만 원, 참여 의료기관 54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성군은 더 많은 관내 어르신이 혜택을 누리도록 자체 예산 12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해당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업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2024년 신청일 전월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만 7500원 이하 납부자)다.

 

지원 내용은 무릎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이다. 다만 골절 등 다른 증상에 따른 수술과 시술(로봇 시술 등)은 제외된다. 지원 한도액은 본인부담금 200만 원 이내(한쪽 관절 100만 원, 양쪽 관절 200만 원 이내)이며 초과 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도내 지정된 참여 의료기관 18개 시·군 59개소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인 고성에서 군민들의 노후 삶의 질에 대한 군 차원의 고민은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고성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