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낮 동안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한 야간 정신건강상담실과 중증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힐링카페에서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운영한다.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센터 내 전문 인력과 1:1로 상담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임상 자문의를 연계, 맞춤형 심층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센터 힐링카페에 비치된 안마기와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 측정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주 1회 운영한다. 규칙적인 외래진료와 약물 복용으로 정신과적 급성증성이 완화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증상 관리·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및 증상 교육, 의사소통 기술 및 예절 숙련을 위한 다도 요법, 자존감 향상을 위한 댄스 요법,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한 외부 활동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창녕군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중증 정신질환자의 재발 방지와 사회 통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간 정신건강상담실과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이용에 대한 문의는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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