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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사하구, 치매환자 실종 막는 ‘스마트 태그’ 지원

사진/부산 사하구

사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 태그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번 달부터 보급하는 스마트 태그는 가로 28㎜, 세로 52㎜의 작은 크기로 제작돼 타원형 모양의 열쇠고리 형태를 갖추고 있다. 착용이 번거롭고 충전 배터리의 지속 기간이 짧은 기존 GPS 기기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스마트 태그는 착용이 쉬우며 내부에 최대 1년 이상 수명을 유지하는 교체용 크롬 건전지를 사용해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보호자 모바일 기기의 스마트 싱스(smart things) 앱과 스마트 태그를 연결하면 스마트 태그를 착용한 치매환자가 실종됐을 때 앱을 통해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위치 추적 기능 외에도 앱을 통해 스마트 태그에 내장된 스피커로 알림음이 울릴 수 있게 조작도 가능하며 태그에 내장된 NFC에 필요 정보도 기입할 수 있다.

 

사하구는 이번 달부터 스마트 태그 10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 기능이 저하된 관내 주민이다. 단, 스마트 태그 신청과 관리를 할 수 있는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

 

사하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인지가 저하된 어르신에게 다방면으로 실종 예방을 돕겠다"며 "특히 실종 위험이 있거나 배회 경험이 있는 어르신이 실종 사고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스마트 태그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신청 및 상담은 사하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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