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법무부 차관에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1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조금 전 심 차관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며 "임기는 내일자(19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심 신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법무부 검찰과장·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 차관은 충청남도 공주시 출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친 뒤 검찰에 입직했다.
대통령실은 "법무부 검찰과장·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노공 현 차관은 한동훈 전 장관 사임 후 장관 권한대행을 맡아왔으나 최근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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