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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르시스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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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처에 나르시스트들이라는 허다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르시스트는 '나르시즘'에서 나온 말로 자기애가 강하다 못해 허영화 된 부정적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도 보자면 나르시스트들에게 대처하는 법까지 나오고 있는걸 보면 필자의 어린 시절,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일화 정도가 아닌 보편적인 시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나르키소스라는 아름다운 청년은 샘물에 비친 자신의 미모에 반하여 사랑에 빠져 식음을 전폐하다 지쳐 죽었다고 한다.

 

여기서 기원한 나르시즘은 지극한 자기애를 의미하는데 현대에 와서 이 자기애는 왜곡된 자기애로서 자기혐오에 더 가깝다는 주장까지도 보인다. 왜냐 자기의 실제 모습으로부터 도피하여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빠져 본래의 자신의 모습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부정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르시스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본 모습을 보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까닭에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도덕이나 윤리 신뢰와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최악의 경우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와의 연관성까지 지적하는 해석도 보았다.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 가치를 더 추앙하는 현대에 외아들과 외동딸이 대세인 시대다 보니 자신의 감정만이 중요하기 쉬운 요즘 청년들이나 현대인들이 나르시즘에 빠지기 쉬운 시대적 여건이기에 보통 사람들 역시 나르시즘 적인 경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사주학에서 도화살이 있으면서 편관(編官나를 극하는 같은 기운)인 칠살七殺과 괴강 귀문 신살이 혼탁하게 혼재하는 경우, 자기애가 강하고 남들에게 잘 보이고 튀고 싶어 하는 성향으로서 나르시스트의 기질이 농후하다고 보고 있다. 주변에 이런 기질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글쎄, 우선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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