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인형극 동아리 '작은난쟁이'가 '행복반에 로봇이 나타났어요!'라는 공연으로 2023 전국아마추어인형극축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난쟁이는 '미래 사회와 창의성'을 주제로, 변화해가는 사회에 살아가는 유아들이 인공지능과 로봇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도록 유아에게 익숙한 유치원 교실에서 로봇 친구와 일어날 상황에 창의성을 더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이번 인형극축제는 해운대문화원과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 주최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총 18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작은난쟁이는 대본 작성, 인형 제작, 연기, 연출을 직접 배우고 습득해 장기간 준비해온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박채원 학생은 "인형극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함께 꾸준히 준비하고 연습한 노력이 큰 결실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작은난쟁이는 전국 인형극 대회에서 2010년 금상, 2012년 대상, 2017년 대상, 2019년 최우수상, 2021년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동명대 유아교육과에서 예비 교사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7년 만들어진 전공 동아리 작은난쟁이는 유아와 청소년 대상 인형극 공연과 봉사활동을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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