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13일 개막한 '2023 패패부산'에서 대한민국 신발 산업을 이끌어온 100여명의 신발인들과 함께 '범한국신발인대회'를 개최했다.
범한국신발인대회는 국내외 신발 기업, 유관 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경영 철학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며 미래 신발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신발 기업인들과 리셉션 후 문창섭 한국신발 산업협회장 개회사,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축사, 한국신발 산업협회 창립 52주년 기념 부문별 공로상 시상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 장도규 팀장의 '한국 신발 산업 지속 가능성에 관한 고찰'과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배종우 단장의 '한국 신발 산업의 발전 방향'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장도규 팀장은 공공기관 효율화를 통해 신발 산업과 섬유·패션 산업 지원 기능 통합이 스타일테크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현재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고 산업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배종우 단장은 글로벌 산업 이슈 및 친환경, 디지털 전환, 기술 융복합 등 신발 산업 지속 가능성을 위한 주요 가치 중심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 안광우 단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신발인들이 모여 신발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자리는 범한국신발인대회가 유일하다"며 "앞으로 신발 산업의 방향성 제안과 재도약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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