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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사회적 기업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업무 협약

거창군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답례품, 기금사업 홍보는 물론 향후 지정 기부 사업 발굴과 마케팅을 위해 서로 필요한 자료를 공유해, 거창군은 공감만세 운영 채널인 '위기브'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위기브' 채널은 선호도를 높이는 방식의 상호 발전적인 내용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공감만세라는 파트너가 생겨서 무척 든든하다"며 "기부자와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과 거창의 정성이 담긴 답례품을 개발하는 데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는 "거창군의 매력과 특색을 기부자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어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기부자들에게 거창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자립을 돕는 공생의 공정여행 모델을 구축해 청소년 여행학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군은 대외언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홍보 영상, 책자 등을 이용해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여름 휴가철과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는 기간에 농협 거창군지부, 거창군새마을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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