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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車 업계, 고객 밀착 맞춤형 마케팅 확대

예년보다 잦은 호우로 수해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손선익 하이테크 명장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 편의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 '우리는 이렇다', '타 업체 보다 좋다'라는 일방통행이 아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지원하며 고객의 지지를 얻는 중이다. 이용 고객의 체감률 떨어지는 서비스가 아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처럼 제공해 스킨십을 높이며 '밀착형 마케팅'으로 커지고 있다. 밀착형 서비스는 고객의 주머니 사정만 돕는 것이 아니다. 상황과 이슈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마음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4대 무상 서비스와 안심보상 서비스, 타이어 응급실 등을 제공 중이다. 4대 무상 서비스는 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 교체 시 펑크, 위치교환, 휠밸런스, 공기압 등의 점검을 전국 470여개 매장 어디서나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안심보상 서비스는 타이어뱅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로 타이어 구매일로부터 6개월, 6000km(일부제품 10개월, 1만km) 이내 고객 과실이 아닌 도로상 이물질에 의해 파손될 경우 동일제품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구매 후 고객의 요청 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 타이어뱅크는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파손 등을 대비해 권역별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현재 전국 11개 매장에서 24시간 타이어 점검, 교체가 가능하도록 타이어 응급실 매장을 운영 중이다.

 

타이어뱅크 직원이 타이어를 점검하고 있다.

타이어 업계에서는 타이어프로가 고객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매장 방문 예약 및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차량별 프리미엄 보증제도를 도입해 부득이한 파손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넥스트레벨'이라는 이름으로 방문장착 및 렌탈 서비스를 도입해 타이어 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완성차 업계는 사회 상황과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 고객 지원을 확대 중이다. 올해 장맛비로 큰 피해가 벌어지자 각 완성차 업체는 상황에 맞는 고객 지원책을 내놨다. 현대차·기아는 장마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 지원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수해, 장마 피해를 입은 차량은 입고 시 수리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 지원을 한다. 또 수리 완료 후에는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침수 차량과 파손 피해 차량 수리비를 총액 50% 지원한다. KG 모빌리티는 올해 10월까지 수해 차량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의 40%를 할인해 준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은 무상 견인,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고 당일이나 입고일 중 1회 교통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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