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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호우 특보에 '수해 대책' 고위당정 취소…"피해 예방 최선 다해달라"

수도권과 호남 및 충청권에 내려진 호우 특보로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23일 오후 예정한 고위당정협의회를 미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한다"고 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충남 공주 탄천면 마을회관을 방문한 모습./ 사진=대통령실

수도권과 호남 및 충청권에 내려진 호우 특보로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23일 오후 예정한 고위당정협의회를 미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한다"고 했다.

 

당초 정부·여당은 이날 오후 예정한 고위당정에서 수해 지원 방안, 피해자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수해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축산물 수급 안정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었다.

 

회의에는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황근 농림축산식품부·한화진 환경부·김현숙 여성가족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당정 협의를 미루고 정부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도 주요 일정을 미루고 수해 피해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전 당원 봉사활동 주간도 지정,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도 24일 오전부터 수해 지역인 충북 청주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강민국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수마(水魔)로 인한 상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특히 피해복구에 나선 피해 주민들은 물론이거니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물고 계신 이재민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관계 당국과 지자체는 피해 예방과 주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인식은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수해에서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번 비가 끝날 때까지 당 재해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적극적인 재해재난 대비 및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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