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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제헌절 맞아…김기현 "헌법 존중 훼손…정치인 모두의 책임"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우리가 헌법 정신을 잘 계승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면, 마음이 편치 못하다"며 "특정 집단만의 책임이 아닌, 정치인 모두의 책임"이라고 반성했다. 사진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충남 공주시 옥룡동 폭우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펴보는 모습. /뉴시스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우리가 헌법 정신을 잘 계승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면, 마음이 편치 못하다"며 "특정 집단만의 책임이 아닌, 정치인 모두의 책임"이라고 반성했다.

 

김 대표는 17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식민 지배 고통을 극복할 틈조차 없이 닥쳐온 6·25 전쟁 폐허와 참상을 딛고 오늘날 세계 6위의 무역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자유민주주의를 기초로 한 제헌 헌법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모든 국민이 존중하고 계승해 온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헌법 정신을 잘 계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 김 대표는 "최근 법치주의가 유린당하고, 헌법에 대한 존중이 많이 훼손됐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법부인 국회에서조차도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사례들이 왕왕 발생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또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과 관련 "국민의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정치권의 의무는 무한대다.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에 당정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人災)에 해당되는 사항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문책을 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와 다른 패턴으로 발생하는 천재지변에 대해서는 법과 제도를 재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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