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배달음식점 2,963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주방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1·2차로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1차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하고 미흡한 업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2차 점검하고 이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와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최근 계절에 상관없이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현장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가구 형태의 변화 등으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위생관리 상태가 취약할 경우 식중독 등 식품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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