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운영 그로우, MZ세대 560명 조사 결과…59.8%가 '갓생'
자신 갓생 점수 5점 만점에 3.2점…도전 희망 갓생 분야 '운동'
MZ세대 10명 중 6명은 '갓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갓생이란 'God+인생'이 합쳐진 신조어로, 부지런한 삶을 의미하는 MZ세대 유행어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이 2022년 트렌드 키워드로 갓생을 꼽은 가운데, 새해에도 갓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휴넷이 운영하는 성장관리 앱 '그로우'가 신년을 맞아 MZ세대 560명을 대상으로 갓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59.8%)이 갓생을 살고 있다고 답했다. 스스로 평가한 자신의 갓생 점수는 평균 3.2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또래들의 갓생 점수는 평균 3.1점이라고 답해 또래 집단과 비슷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도전해보고 싶은 갓생 분야(복수 응답)는 '운동'(71.4%)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부'(68.8%), '독서'(67.9%)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취미 생활'(46.4%), '미라클 모닝'(41.1%), '재테크'(33.9%), 'N잡'(22.3%), '환경 보호'(19.6%), '퍼스널 브랜딩'(15.2%) 순이었다.
갓생을 위한 비용 투자는 월평균 17만9000원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갓생을 위해 필요한 것을 묻자 '마음가짐·목표'(74.1%)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간'(8.0%), '돈'(6.3%), '롤모델·친구·동료'(5.4%) 순이었다.
그로우 관계자는 "갓생은 지난해 그로우 앱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다. 미라클 모닝, 오운완 등 갓생 관련 목표가 월평균 8000개 이상 개설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면서 "최근엔 신년 결심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지며 1월 들어 신규 가입자가 전월 동기간 대비 3.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로우는 '비경쟁 착한 성장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성장관리 앱이다. '목표 관리', '마음 일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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