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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이재명 방어 예행연습' 맹공

국민의힘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체포동의안 부결을 두고 29일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막아내기 위한 예행연습'이라는 취지로 맹비난했다. 사진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국민의힘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체포동의안 부결을 두고 29일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막아내기 위한 예행연습'이라는 취지로 맹비난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민주당은)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을 군사작전 하듯이 부결시켰다. (이는) 1년 내낸 국회를 열어두고 (민주당이)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넘어올 때마다 부결시키겠다는 계산"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가 최근 경북 안동, 광주 등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가는 데 대해서도 "도피 투어를 중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본질은 권력형 부패 범죄로 사라져야 할 망국적 정경유착"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노 의원 체포동의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점을 언급한 뒤 "(이는) 21대 국회 들어와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법무부 장관 보고에 의하면 증거가 가장 명백하게, 완벽히 갖춰진 뇌물수수 사건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일치단결해 160표 넘게 부결 표결한 것은 곧 있을지 모르는 자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미리 막아내기 위한 예행연습이라는 게 다수 의견"이라며 "민주당이 앞으로 어떤 체포동의안에 찬성할 수 있겠나"고 꼬집었다.

 

특히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선 공약, 그 밖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법상 특권인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언해왔다. (하지만) 그 공언은 어제(28일) 가볍게 실언을 하고 일치단결해 부동의시켰다"며 "1월 8일 임시국회가 끝나면 (민주당이) 또 방탄 국회 소집을 위해 임시국회를 또 요구할지 모른다. 민주당이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겠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노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고 해서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 국민은 이런 불법 행위까지도 다수의 뒤에 숨어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는 (민주당 행동을) 똑똑히 기억했다가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정점식 비대위원 역시 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을 두고 "참으로 후안무치한 제 식구 감싸기"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거대 야당의 힘을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에만 쓰지 말고, 국민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

 

전주혜 비대위원 또한 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을 '제 식구 감싸기', '있을지 모르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예행연습' 등으로 규정해 비판한 뒤 "민주당에 대해 국민들의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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