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씨네큐브서 언론사 대상 시사회…공식 유튜브에 공개
물류·문화 결합한 '로지테인먼트' 시도…물류 위상 제고 나서
㈜한진이 택배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백일몽'을 공개하고 마케팅 차별화에 나섰다.
25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언론사 시사회를 열고 제작 후원한 단편영화 '백일몽'(DAYDREAMING)을 선보였다.
'백일몽'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대한민국 일상에 더욱 깊숙이 자리잡은 택배산업의 주인공인 택배기사와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삶과 효를 담았다.
이날 시사회에는 단편영화 투자 총괄을 맡은 한진 노삼석 대표,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백일몽' 각본과 연출을 맡은 사려니필름 홍영아 감독, 주연배우 어머니역의 차희, 택배기사역의 이태영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진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택배 서비스를 선보이고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백일몽'은 한진이 물류 리딩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택배'에 관한 이야기가 단순히 마케팅 소재가 아닌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지는데 주력해 1년여간의 오랜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그 결과 이탈리아 골든단편영화제, 미국 WRPN여성국제필름페스티벌, 미국 뉴포트비치필름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한진 관계자는 "'백일몽'을 통해 물류와 문화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라는 마케팅의 가치와 방향이 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감각적인 문화 콘텐츠로 대중에게 전달돼 고객 및 택배 종사자와 더욱 의미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물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고민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한진의 활동들이 대한민국 물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일몽'은 이날부터 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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