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안철수 겨냥한 김기현 "당원 못 믿으며 당 대표되겠다는 무모함"

김기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당원 투표 100% 반영' 전당대회 룰 개정을 비판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20일 "당원은 못 믿지만 당 대표는 되겠다는 무모함"이라고 꼬집었다. 사진은 김기현 의원이 지난 11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방송구조 정상화! 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정책방안 : 새미래포럼 창립기념 특별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당원 투표 100% 반영' 전당대회 룰 개정을 비판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20일 "당원은 못 믿지만 당 대표는 되겠다는 무모함"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의 주인은 본디 당원"이라며 안 의원이 '골목대장', '친목회' 등 표현으로 당을 비판한 데 대한 지적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 의원이) 책임당원 80만명에 달하는 공당의 당 대표를 골목대장이라고 폄하하고, 80만명이나 되는 정당을 친목회라 칭하며 신뢰하지 못하겠다면서도, 그 당의 대표는 한 번 해보겠다고 하면 이것은 누가 봐도 안타까운 심각한 인지부조화 아니냐"는 글을 올렸다.

 

앞서 안 의원은 '당원 투표 100%'로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사항과 관련 지난 19일 "속된 표현으로 당 대표를 뽑는 게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을 뽑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안 의원 비판에 '책임당원을 향한 애정 공세'로 맞받았다. 내년 3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책임당원 투표로만 선출하게 되면, 이들 지지가 필수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저는 당 지도부의 내부 분열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파국을 맞아야만 했던 고난의 시기에도 당을 지키며 대선·총선 승리를 끌어낸 자랑스러운 책임당원들의 충정을 절대 잊지 않고 있다"며 "아무런 보상 없이 풍찬노숙을 마다않고 먼지 뒤집어쓰며 불온한 세월에 맞서 함께 싸워온 당원 동지들의 거친 세월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가족같은 당원들이 누구보다 자랑스럽다. 파산의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며 당의 재건을 위해 싸워온 우리 당원들의 노고, 깊은 정통성의 뿌리를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