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 뉴스룸에 주3일제를 시행할 계획이 없다는 정정문을 게재했다.
삼성전자가 주3일제를 계획 중이라는 한 경제지 보도를 바로잡기 위함이다. 해당 경제지는 삼성전자가 주3일을 시행한다고 단독 보도한바 있다. 삼성전자는 검토된바 없다고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보도에는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이 최근 설비 직군 임직원 대상 공지에서 주말 전담제 도입과 시범운영에 대한 엔지니어들의 찬반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 채널을 통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했다.
삼성전자 측은 해명을 통해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있다"면서도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확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주말 전담제를 시범 운영하거나 이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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