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국 LA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됐다
8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시상식에서 마이스 1위 도시로 선정되며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란 기록을 썼다. 지난 6윌, 국제회의 개최 순위 2위로 도약한 것에 이어 세계적 마이스 도시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2위는 두바이, 3위는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는 구독자 30만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을 매년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한 어워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마이스 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해는 안전한 대면 행사 개최로 마이스 업계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회의 등 6개 분야의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총 27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적극적인 유치지원으로 올 한해 '2026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총회(6000명)',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3500명)' 등 23건의 국제회의가 서울을 차기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급변하는 마이스 산업에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발표한 바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의 끝자락에서 전 세계마이스 전문가들이 서울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선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번 발표한 서울 마이스 중기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마이스가 지역 혁신과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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