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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묘(卯)한 토끼그림전' 개최

묘(卯)한 토끼그림전 포스터. 사진/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은 2022년 12월 20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창원역사민속관 겨울특별기획 '묘(卯)한 토끼그림전'을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2023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다. 옛날부터 우리 민화 속에서 토끼는 생장과 번창, 풍요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왔다. 검은색은 인간의 지혜를 관장하는 색깔로 알려져 있으니, 검은 토끼의 해는 인간의 지혜와 번창과 풍요를 빌어볼 수 있는 새로운 한 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귀가 큰 토끼 캐릭터 '베니'를 만나볼 수 있다. 청각과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토끼 캐릭터 베니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구경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연말과 신년에 창원역사민속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삶의 따뜻함을 전한다.

 

창원에서 활동 중인 팽샛별 작가는 카페트, 러그 등을 만들 때 쓰는 터프팅 기법으로 작업한 제작 작품과 민화 속 토끼를 통해 팽샛별 작가만의 해학적인 해석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수진 작가는 민화, 성경, 불교에서 얻은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토끼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묘(卯)한 토끼그림전에서는 우리 민화 속 토끼의 의미, 모습도 같이 살펴본다. 창원역사민속관은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제공 받은 민화 12점도 함께 전시한다. 창원역사민속관 옆이 바로 창원의 집이니, 도심 속 전통문화예술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에서 계묘년, 우리 민화 속 토끼를 보는 또 다른 경험이 될 예정이다. 또 전시해설(도슨트)를 함께 진행한다.

 

한편 창원역사민속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점자 리플릿을 특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점자 리플릿을 통해 전시 정보에 있어서 소외받는 관람계층이 없도록 하며,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시작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신정(1월 1일)과 설연휴(1월 22일), 1월 25일은 임시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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