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화물연대 파업 상황 보고받고 "국민 피해 최소화하도록 사태 지켜보고 만전 기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8일 12년 만에 월드컵 원정 16강 목표를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에 진행된 윤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발언을 전하며 "온 힘을 다한 선수와 감독, 코치진이 귀국하면 격려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월드컵 16강전은 국민이 함께 뛴 경기"라며 "승패를 떠나 국민들 가슴을 벅차게 했다. 모두가 승자"라고 밝혔다.
이어 "카타르에서 온 12월의 선물을 국민들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대표팀의 여정은 여기까지지만, 희망은 이제부터다. 대한민국 축구는 넘지 못할 장벽이 없고,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김 수석은 이르면 내일모레(8일) 오찬 시간을 갖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격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과 관련된 보고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수석은 "정부는 정유·철강 피해를 매일 점검 중"이라며 "정유는 품절 주유소가 어제 96개에서 81개로 주춤하면서 감소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란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철강은 일부 기업이 가동률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업종별 출하 차질액은 3조5000억원으로 윤 대통령은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사태를 지켜보고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그러면서 화물연대를 향해 "약자와 서민을 위해서라도 화물연대 관계자분들은 복귀해달라"며 "여러분이 계셔야 할 자리로 돌아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날 시작된 화물연대의 총파업과 연대하기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대해 "대수비에서 특별히 전해드릴 언급 상황은 없다"며 "정부가 모니터링하고 보고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추가 업무개시명령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오늘 안건에 상정되지 않았다 해서 종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국민의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악화되는 상황이 이어지거나 혹은 이같은 국민경제에 차질이 장기간 지속된다 판단되면 여러 정부의 조치·명령을 포함한 준비를 이뤄지고 있음을 전한 바 있다.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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