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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윤순 경희사이버대 학우, 태국에서는 12만 구독자의 '안나쌤'

이윤순 학우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ANNA KOREA'의 모습 /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윤순 한국어문화학부 학우가 지난 10월 네이버 엑스퍼트 후원으로 열린 '제4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윤순 학우는 유튜브에서 'ANNA KOREA'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현재 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저는 태국에서 도시 빈민가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태국인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쌓기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를 입학했는데, 그동안 매일 꾸준히 반복하면서 쌓인 성공과 실패가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는 밑거름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이윤순 학우는 태국 사람들에게 '안나 선생님'으로 불린다. 한국어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있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그는 12만 구독자가 된 지금까지도 콘텐츠 기획과 대본 작성, 녹음, 촬영, 편집 등 모든 작업을 혼자서 해내고 있다.

 

유튜브 성장 동력으로는 콘텐츠를 꼽았다. 콘텐츠는 채널의 정체성을 보여 주기 때문에 시장조사와 구독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완성도 100%의 영상을 위해 힘을 빼기보다는 70~80%의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다보면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 운영하고 있는 채널이 태국에서 영향력 있는 좋은 교육 채널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혼자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태국인 교사들을 발굴해서 함께 채널도 확장해 나가고,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한국어 공부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ANNA KOREA'이름으로 한국어 교육센터를 운영해 태국 청소년·청년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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