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설립한 국내 정상급 뮤지컬 기업 EMK뮤지컬컴퍼니가 지역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해 신인 발굴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등 한국 뮤지컬의 중심에 서 있는 EMK뮤지컬컴퍼니는 24일 동서대 본관 11층 글로벌룸에서 동서대학교와 산학 협정식을 맺고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문화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새로운 뮤지컬 스타를 발굴 육성하는 데에 협의한다.
이에 첫 프로젝트로 동서대학교 뮤지컬과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개최하여 신인을 발굴하고 교육하여 작품에 투입하는 기업 맞춤형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지역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스타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번 동서대 뮤지컬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은 뮤지컬 분야 선두기업인 EMK뮤지컬컴퍼니가 지역 대학을 찾아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예술계 산학협력 분야의 선도적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선발된 신인 배우는 카이, 김소향 등이 소속된 EMK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여 2023년 EMK 제작 작품을 통해 기량을 연마하고 오디션을 통해 2024년 작품부터 참여할 수 있게 된다.
1차 영상오디션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25, 28일 본 오디션에 참가한다. 이번 오디션의 심사 위원으로 EMK엔터테인먼트 김지원 대표와 EMK 권은아 상임연출, 뮤지컬배우 김소향 등이 참여하여 현장 전문가로부터 직접 레슨과 코멘트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대학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게 된 것은 물론 집중 오디션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앙 무대로 진출하는 통로가 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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