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붉은악마' 옷 입은 與 지도부…"열두 번째 선수 돼 함께 승리 외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와 비대위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응원하는 구호를 외쳤다. /뉴시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24일 빨간색 니트 유니폼을 맞춰 입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등장했다. 회의에 앞서 이들은 "우리 국민의힘이 열두 번째 선수가 돼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승리를 외치겠다"며 박자에 맞춰 '대한민국'을 외치며 박수 치는 응원 퍼포먼스도 했다.

 

빨간색 니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첫 경기 응원 차원에서 'AGAIN 2002 WE THE REDS'(2002년 그 날, 우리가 붉은악마), '더 뜨겁게, the Reds'(붉은악마), '대한민국에 불가능은 없다', '이기자 대한민국' 등이 적힌 피켓도 들었다.

 

회의에 앞서 응원 퍼포먼스를 한 정 위원장은 "오늘 밤 10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붉은 악마 옷을 입고 힘찬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귀엽게 봐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 주장 중심으로 26명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칠 멋진 승부를 온 국민이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 모두 열정과 함성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용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손흥민 선수가 '내가 쓴 마스크는 불편하지만 우리 국민이 2년간 쓴 마스크에 비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손흥민 주장 선수의 결연한 다짐에 가슴이 뭉클하다"는 말도 했다.

 

이어 "일본이 독일을 꺾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며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2002 한일월드컵의 벅찬 감동을 20년이 흐른 지금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