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경남 안전체험박람회에 참여해 지역민들의 안전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남 합천군 소재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2022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에 참여해 기내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현장 안전교육을 선보였다. 특히 캐빈 승무원의 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들이 직접 참가해 기내 안전 수칙과 비상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산소호흡기, 구명복, 좌석벨트 등 기내 안전장비들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부산 측은 지난 2019년에 이어 경남 안전체험박람회에 3년 연속 참가했으며, 다양한 기내 안전 교육을 선보이며 경남 지역민들의 항공 안전 의식제고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안전뿐 아니라 재난 안전, 생활 안전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에어부산의 검증된 안전 역량이 회사를 넘어 지역과 개인의 안전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