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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올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4.5조원 그쳐..3년래 가장 낮은 수준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이 5조원 가량 이루어졌지만 최근 3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경기침체와 자금 경색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제까지 국내 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는 총 13건으로, 금액은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3건을 제외하면 약 4조5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가장 큰 기술수출 성과를 낸 곳은 에이비엘바이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월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와 퇴행성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유일하게 2건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7일 튀르키예의 폴리파마와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DA-3880'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 계약 규모는 비공개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미국 뉴로보와 파마슈티컬스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독점 개발권 및 독점 판매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4700억원 규모다. 이어 이날 뉴로보는 약 444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계약 조건에 따라 동아에스티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뉴로보를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씨셀, 종근당바이오, 이수앱지스,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SK바이오팜 등이 기술수출 성과를 이뤘다.

 

다만, 올해 기술수출은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은 총 32건, 계약 규모는 13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3건은 제외한 규모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조3700억원이던 기술수출 규모는 2019년 8조5200억원으로 늘었고, 2020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 11월 초까지 기술수출 계약이 총 27건, 약 9조원 규모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그 절반에 그치며 최근 3년래 가장 부진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역시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로 투자를 줄이는 상황에서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임상을 확대할 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최근 세계 최대 의약품 박람회(CPhl) 등에서 파트너 협의가 꽤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 이르면 연말, 내년 초에는 좋은 소식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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