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가스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리퀴드와 GS에너지가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지난달 GS에너지와 국내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의 냉열 활용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GS에너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프랑소아 자코 에어리퀴드그룹 최고 경영자(CEO),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이승훈 GS에너지 수소신사업개발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각 사 보유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에어리퀴드 코리아는 에어리퀴드가 보유한 다양한 전문 기술을 활용해 여수 산업단지 및 국내 전체의 탄소 중립을 위해 CCUS, 저탄소 수소 및 암모니아, GS에너지의 LNG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냉열 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중립을 위해 GS에너지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 분야의 선도 기업인 양 사 간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산업가스 전문기업 에어리퀴드는 1902년 창립했다. 현재 75개국에서 다양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한다. 한국에는 1996년 진출했으며 석유화학·철강·반도체·자동차 등 다양한 기간산업에 필요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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