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츠칩팩코리아 임직원들, 헌혈로 이웃사랑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에 지난 2015년 입주해 지역의 기업으로 자리잡은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로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새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노총 산하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함께 한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헌혈차량에는 4개의 베드가 있어 한 번에 최대 4명까지 헌혈이 가능하고, 문진표 체크와 의료진 면담 후 채혈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되었다. 이날 헌혈차량 2대에서 총 9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베드가 빌 사이가 없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이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행사는 헌혈증을 산재노동자와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는데 기부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입사 9년차 IE&물류팀 하병열씨는 "회사가 이천에 있을 때도 많은 직원이 참여해 백혈병 투병중인 어린이를 도왔었다"며 "헌혈로 건강도 체크할 수 있고 힘든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앞으로도 이런 헌혈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후공정 세계 3위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직원이 4,500명으로 1,000명이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600명이 영종도내 사외기숙사에서, 또 500여 명의 직원들은 공항신도시나 영종하늘도시 아파트로 이주해 지역 주민이 되어 영종국제도시의 인구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회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칩팩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물품을 기부하거나 재능기부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운서동 경로위안잔치에도 후원해 지역사회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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