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25일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고자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청 직원 150명이 참여했다.
한글문화연대의 '2021년 우리말 지킴이'로 뽑힌 고성 인터넷뉴스 한창식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리 말글 바로 쓰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일본식 한자어 위주의 어려운 전문용어와 번역문투, 외래어 쓰기를 삼가고, 쉽고 바른 우리 말글로 쓰는 공공언어를 생활화하자는 강의가 이뤄졌다.
한창식 대표는 공문서를 작성하고 군정 사업을 알릴 때 쉽고 올바른 우리 말글을 위주로 하는 공공언어를 씀으로써 누구나 군정을 쉽게 이해하고,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군민들에게서 믿음 받는 행정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봉 부군수는 "공직자들 모두 솔선수범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공공언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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