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항만공사, 제8회 체인포트 정기총회 참석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13~14일 열린 '제8회 체인포트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14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제8회 체인포트(ChainPORT) 정기총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항만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는 전세계 항만공사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인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항만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각 항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항만공사의 책임과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선사, 대형화주 기업 등의 전문가를 초청했다.

 

BPA는 항만 운영 효율화와 항만 이해관계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체인포털(Chain Portal)'시스템 개발 과정을 공유했다. 체인포털은 ▲ITT 운송 시스템 ▲터미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빅 데이터 등으로 구성된 부산항의 3세대 PCS(항만커뮤니티시스템, Port Community System)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고 항만 내 컨테이너 운송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용자의 업무효율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BPA는 부산항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혁신 항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항만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을 이번 총회 참석의 주요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해운·항만부문 특화형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을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 대상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공간, 글로벌 항만의 테스트 베드 교차 제공 등 방안을 향후 논의할 계획이다.

 

BPA 박경철 정보융합부장은 "코로나19, 글로벌 물류대란 이후 전세계 주요 항만이 데이터 공유, 기술 표준화 관련 다양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만과의 실무적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체인포털 기술 고도화 등 부산항의 디지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인포트는 디지털화에 기반한 해운·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16년 창설된 세계 최초의 항만공사 네트워크이다.

 

글로벌 15개 항만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참여하며,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