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A와 통신 3사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인터넷 무임승차를 이대로 방치하면 국내 인터넷 생태계에 '공유지의 비극'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2일 오후 4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통신 3사와 공동으로 '망 무임승차하는 글로벌 빅테크,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KT 박철호 상무, LGU+ 김영수 담당, SK브로드밴드 김성진 실장은 물론 한양대 신민수 교수와 KTOA 윤상필 실장도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입법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일명 '망 무임승차 방지법'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정보들이 많아 이를 바로잡고 명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KTOA와 통신 3사는 "법안의 중요성 만큼 찬반 논의는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글로벌 빅테크들은 더 이상 거짓 정보를 유포하거나 이용자를 볼모로 여론을 왜곡하는 것을 중지하길 바란다. 앞으로는 사실관계에 기반한 내용으로 입법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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