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10월 5일부터 이틀간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다이옥신 공개 측정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현장을 방문, 다이옥신 측정 과정을 직접 확인했으며 폐기물 소각 시 발생하는 다이옥신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다이옥신 측정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도 함께 진행했다.
주민협의체 윤규원 위원장은 공개 측정 참관 후 "다이옥신을 실제로 측정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생활폐기물소각시설 관계자는 "책임감을 갖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3년(2019~2021년)간 대기 다이옥신 측정 수치는 평균 0.003ng-TEQ/㎥로 법정 기준 0.100ng-TEQ/㎥에 훨씬 못 미치는 양호한 상태 유지했으며, 이번 측정 결과는 1개월 후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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