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윤혜자 씨(72세·여, 부림동),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에 김지숙 씨(68세·여, 과천동), 효행·선행 부문에 강신태 씨(79세·남, 과천동)이다.
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는 내달 15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7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공개추천 방식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15명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이후 현지 조사와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간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하며 솔선하여 오신 수상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고 계셔서 든든하고,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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