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주민과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시흥갯골축제에서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 홍보부스에는 세계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각국의 알록달록한 전통의상과 이국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날 정책홍보 부스에서는 외국인주민과 소속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시사우)' 위원들이 참여하여 다문화 정책홍보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홍보부스에서는 "내·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시흥시, 우선시 돼야 할 외국인주민정책은?"을 주제로 축제에 참여한 주민은 자녀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며 설문조사에 응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필요 ▲외국인주민 한국사회 적응지원 정책 등이 우선시 돼야 할 정책으로 꼽혔다.
허홍천 시사우 위원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이번 축제에 마련된 다국적 전통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의미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