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창원시 산하 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유충 25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감계복지센터는 이를 즉각 보고하지 않고 자체 유충 제거작업만 실시한 뒤 22일 뒤늦게 칠서수질연구센터에 유충 확인여부를 의뢰하고, 오후 4시 수영장을 휴관조치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유충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북면배수지와 감계복지센터 자체저수조 오염 여부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또한 북면배수지에서 아파트 등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오염 여부도 함께 살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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