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9월부터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항공권 판매를 개시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달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노선을, 26일에는 일본 도쿄 노선을 허가 받았다. 이어서 운임 허가를 취득했고, 이번 달 1일 오후 5시경부터 베트남 노선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편도기준 최저가 1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현재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신규 취항 4+4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취항 4+4 이벤트'는 양양~베트남 왕복 항공권 4 인 예약 시 양양~여수 항공권 4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새롭게 취항하는 베트남, 일본 노선인 만큼 플라이강원의 TCC 항공사라는 사업목표에 걸맞게 외래관광객을 유치하여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는 하노이 노선은 10월13 일, 호치민 노선은 10월14 일 취항이며, 10월30 일에 취항 예정인 양양~도쿄 노선 항공권은 오는 9월5일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