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일주일 만에 발열 환자가 나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하 조중통)은 6일 "전날 오후 6시 이후 평안북도 정주시와 함경남도 신흥군에서 6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비상 방역 기관에서 신속 기동 방역조와 신속 진단 치료조를 현지에 파견해 발열 원인 규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중통은 이달 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은 악성 전염병(코로나19)에 의한 유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29일부터 발열 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일주일 만에 발열환자가 다시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북한은 자국에 코로나19 집단 면역이 형성돼 있다고도 했다.
이날 조중통은 "우리 경내에서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에 의한 유열자가 처음으로 장악됐던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전염병을 경과한 사람들에 대한 세밀한 검사를 통해 면역력이 확고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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